2009-09-25

Free Will & God's Love


인간은 자유의지가 있다.
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.

이 두 사실 가운데에는 큰 상관관계가 숨어있다.


C.S 루이스가 쓴 "스크루테이프의 편지"에서
악마는 원수(예수)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.

"그는 강간은 못 한다. 사랑을 호소할 뿐이지."

내가 온 세상을 움직일만한 부와 힘이 있다고 해도,
내가 짝사랑하는 이성에게 나를 사랑해 줄 것을 강요할 수는 없다.
왜냐면 사랑하니깐.

하나님은 우리가 죄없이 거룩하게 살기를 원하시지만,
강요하지 않으신다.
우리의 몸,마음,생각,시간 모든 것을 통제해서
오직 주님만 찾도록 할 수도 있으시지만 그리 않으신다.
왜냐면 사랑하니깐.

태초부터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었다.
태초부터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증거다.

우리의 자유의지는 그 분의 우리를 향한 사랑의 증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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